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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Business

식품 숙련기술 대물림 교육 실시

by 은군자 2019. 8. 9.

 

 

 

 

식품 숙련기술 대물림으로 청년창업 촉진한다
농식품부는 식품분야 숙련기술인과 청년창업인들을 연계, 
숙련기술의 사회적 활용을 위해 「식품 숙련기술 대물림 교육」 실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 숙련기술인들이 가진 식품기술을 청년 창업인들에게 전수하여 숙련기술의 산업적 활용을 높이고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식품 숙련기술 대물림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초기 진입이 용이한 식품 제조분야 청년 창업이 큰 비중* 을 보이고 있으나, 청년창업자들의 기술경험 부족으로 인해 기술 기반의 창업은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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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제조업 청년창업 중 식품제조업은 15.6%를 세 번째로 높은 비중 차지 (창업기업동향, 중소벤처기업부)

 

이에 따라 「식품 숙련기술 대물림 교육」은 기존 창업교육과 달리 식품분야 숙련기술인이 보유한 제조/가공 기술을 청년들에게 사회적 대물림* 하는 교육으로 숙련기술을 활용한 창업과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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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대/자손에게 전수하는 사적(私的) 대물림이 아닌 공식적인 교육을  통해 후계자를 찾고 숙련기술을 전수하는 과정

 

「식품 숙련기술 대물림 교육」 은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교육기관을 호남대학교로 지정하여 실시합니다.

‘우리나라 디저트의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하여 2019년 8월 8일부터 시작되는 전수교육은 부각, 한과, 떡, 음료 4개 분야 숙련기술인 들이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강사명

소속 / 지위

주요 경력

기술분야

오희숙(64세)

㈜하늘바이오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명인 제25호

부각

최영자(82세)

서산명가 조청 대표

광주시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17호

한과

이애섭(76세)

남도전통음식문화 연구원 대표

광주시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17호

한과

민경숙(58세)

향연 대표 

광주시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17호

떡․음료

임화자(68세)

임화자전통식품 대표

농림축산식품부 명인 제72호

한과

박혜란(60세)

궁중음식연구원 팀장

궁중음식체험지도사 21회 광주세계김치축제 대통령상수상

음료

 

「식품 숙련기술 대물림 교육」은 ① 각 숙련기술 분야 제조 실습교육, ② 숙련기술 사업장에서 전수교육, ③ 최종 제품 개발을 위한 종합교육으로 구성되어 약 3개월 간 진행됩니다.

먼저, 청년창업자들이 기획 중인 제품에 따라 숙련기술인을 매칭하고, 숙련기술인들이 분야별로 다양한 제품의 제조/가공 실습교육을 실시합니다.

실제 제품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숙련기술인들의 1:1 지도(멘토링)를 통해 제품개발이 이루어지며, 숙련기술인들의 사업장을 방문해 실습을 통한 전수교육을 실시합니다.

실습교육 이후,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패키징/마케팅 교육과 창업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며, 식품전 등 온오프라인 전시/판매를 통해 소비자 평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 남태헌 식품산업정책관은 “고령화가 진행 되면서 경험, 기술을 갖추고 있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용은 필수적으로 되어가고 있다.”라고 말하며, “청년 창업이 중요해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식품 숙련기술의 대물림 교육을 시범 실시하여 세대 간 아이디어, 경험이 결합된 창업 성과를 창출하고 향후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http://www.mafr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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