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운동과 등대의 역사 특별전’ 개최

 

 

 

 

항일운동과 등대의 역사를 재조명하다
국립등대박물관, ‘항일운동과 등대의 역사 특별전’ 개최

 

 

해양수산부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 8월 15일(목)부터 12월 22일(일)까지 국립등대박물관에서 ‘항일운동과 등대의 역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일제 강점기, 광복, 6.25전쟁 등을 거쳐 왔던 우리나라의 역사와 관련하여 등대의 변화,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크게 5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①1876년 병자수호조약(강화도조약) 이후 개항과 등대 설치과정을 고문서와 함께 소개하는 ‘개항과 등대’, ②구한말 건립된 등대에 새겨진 황실문양(오얏꽃)과 태극문양을 통해 대한제국의 자주성을 살펴보는 ‘대한제국과 등대’, ③1909년 완도 당사도등대를 배경으로 일어난 소안도 주민의 의병활동 자료를 통해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겨보는 ’등대와 항일운동‘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어, ④신라 지증왕 13년(서기 512년) 이래로 이어온 독도의 영유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1954년 설치한 ‘독도등대 건립사’, ⑤광복과 6.25전쟁 이후 파손된 등대의 재건사업과 우리나라 항로표지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광복과 항로표지의 발전’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항일운동과 등대의 역사> 특별전 포스터

 

<항일운동과 등대의 역사> 특별전 개요


기간 :  2019년 8월 15일(목) ~ 12월 22일(일)

장소 : 국립등대박물관 기획전시실(경북 포항 소재)

목적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등대의 역사를 통해 선조들의 자주정신과 가치를 재조명

참여자 : 일반국민 10만명 내외

전시구성 : 5개의 소주제와 항로표지 건립 연대표로 구성

소주제	전시내용
개항과 등대	ㆍ세계열강들의 등대 설치 요구 ㆍ인천항, 한강수역 등의 항로표지 설치과정
대한제국과 등대	ㆍ대한제국시대의 등대 건립 현황 ㆍ등대의 문양을 통한 대한제국의 자주성 고찰
등대와 항일운동	ㆍ완도 당사도등대에서의 항일운동사 ㆍ완도 소안도 지역의 의병활동
독도등대 건립사	ㆍ독도등대 설치 과정 ㆍ영유권 강화 측면에서의 등대의 의미 고찰
광복과 항로표지의 발전	ㆍ전쟁에 의한 항로표지 파손 ㆍ국제기구 원조에 의한 항로표지 복구사업 ㆍ국제항로표지협회 의장국으로서의 국가위상 강화 ㆍ국제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의 활약

* 전시품목 : 설명패널, 고문서 및 신문기사 사본, 영상 등


연계프로그램 : 등대 항일역사 체험 및 등대전문가(등대문화유산위원, 근대건축학 전문교수, 퇴직한 등대장 등)의 이야기 마당

* 선조들에게 띄우는 등대엽서 만들기, 탁상등대 만들기, 근대식 등대의 탄생역사, 대한제국 등대 건축의 의미, 등대 에피소드 등

 

전시기간 주말에는 선조들에게 보내는 등대엽서 만들기, 탁상등대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등대전문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마당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입니다.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광복절을 맞아 국립등대박물관에서 등대의 역사를 살펴보며 선조들이 지키고자 했던 자주정신의 가치를 되새겨 보고, 국민 모두의 힘으로 이뤄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해양수산부(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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